농업분야 국제행사 성공개최 예감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조정훈 ]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2015국제농업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정부의 공식 승인을 받았다.전남도는 "지난해 말 2015국제농업박람회를 국제행사로 승인해 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를 경유해 기획재정부에 건의하여 해당 부처의 타당성 조사와 정부 심의를 거쳐 9월 1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012년도에 개최한 국제농업박람회를 이어 3년 주기로 ‘농업분야 국제행사’를 연속해서 치르게 됐다.
‘2015국제농업박람회’는 2015년 10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18일간 `창조농업과 힐링의 세계'란 주제로 나주시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하게 된다.
이번 국제농업박람회는 관람객 70만명을 목표로 생명농업, 식품산업, 국제교역, 도농교류를 아우르는 국제행사로 개최되며,
국비 24억원과 도비 57억원, 민자 2억 원 등 총 8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생산유발 2,284억원, 부가가치 2,742억원, 고용 1,211명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2015국제농업박람회는 국내 농업인과 소비자 그리고 세계인을 상대로 우리 농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전환과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제행사로서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 안정성을 외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고 우리 농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산업을 고부가가치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농촌을 활성화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2009년에 정부의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지난 2012년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2012국제농업박람회를 개최하여 24개국 420개 국내․외 기업 유치와 관람객 115만 명, 농산물 및 농기자재 판매 1천880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여 성공적인 비즈니스 박람회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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