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항은 미 공군기지 활주로를 이용하는 관계로 미 공군에서 활주로 보수공사를 실시하는 기간에는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당초 미 공군은 활주로 보수공사를 8월 29일 부터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전북도에서 한국공항공사군산지사, 서울지방항공청군산출장소와 협의하여 미 공군측에 추석 연휴기간 이후에 공사를 시행하도록 협의 건의한 결과 미 공군측에서 받아들여 9월 15일부터 활주로 보수공사를 시행하게 되어 성수기인 추석연휴 기간의 불편은 해소되었다.
군산공항은 활주로를 매년 보수하고 있어 일시적으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어 왔으나, 금년에는 10년 단위로 대규모 활주로 보수공사를 시행하는 해로서 운항중단 기간이 길어졌다.
현재 군산공항에는 대한항공과 이스타항공이 군산↔제주간 하루 4편 운항중이며, 7월말 현재 군산공항 이용객은 전년 대비 4.7%증가한 105,487명이 이용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1일 부터는 군산⇔제주간이 정상적으로 운항되므로 군산공항의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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