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금난새와 함께하는 통일토크콘서트’ 개최
영남대, ‘금난새와 함께하는 통일토크콘서트’ 개최
  • 김을규 기자
  • 승인 2014.09.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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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문화·예술과 강좌가 결합된 새로운 통일교육을 위해 ‘금난새와 함께하는 통일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통일교육위원 대구협의회(회장 노석균) 및 경북협의회(회장 이의익)와 영남대 통일문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대구·경북 지역 초·중·고·대학생 및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관람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마음을 울리는 통일교육’이라는 통일교육위원 대구협의회의 2014년 통일교육 방향에 따라 일방적 강의를 통한 대북정책의 전달에서 벗어나 클래식과 이야기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통일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대구MBC교향악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감독 겸 지휘자인 금난새 씨와 대구MBC교향악단이 협연해 클래식 음악을 통해 지역민들과 학생들에게 평화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노석균 회장은 “새로운 통일교육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클래식과 토크가 결합된 문화공연을 마련했다”며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이러한 문화공연을 통해 소통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통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일교육위원 대구협의회는 지역사회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북한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을 확립시키기 위해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하는 통일교육 전문기관이다.

2014년 출범한 19기 통일교육위원 대구협의회는 노석균 영남대 총장을 회장으로 위촉하고 지역사회 통일문제 공론화를 위해 학교통일교육사업, 열린시민강좌, 통일체험학습, 평화통일 콘서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통일교육위원 대구협의회는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통일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통일시대 주역인 청소년 및 대학생 대상의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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