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인초 강수연 학생, 전국 기초질서문화대전 글짓기부문 대상
대구동인초 강수연 학생, 전국 기초질서문화대전 글짓기부문 대상
  • 김을규 기자
  • 승인 2014.09.0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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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대구동인초등학교 5학년 2반 강수연 학생이 경찰청에서 개최한 2014 기초질서문화대전(초등학생 글짓기 부문)에서 대상(경찰청장상) 수상(2014. 8. 4.)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기초질서문화대전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회로, 한국문인협회와 한국미술협회에서 위촉한 심사위원들의 협의를 거쳐 ‘기초질서’와 관련된 포스터, 글짓기 작품을 예선과 결선을 거쳐 시상했다. 초등학생 글짓기 부문은 전국에서 총 7명을 시상하는데 이 중 동인초 강수연 학생이 대상과 함께 50만원의 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때부터 기초질서의 중요성을 알게 하고 주변에서 보기 쉬운 쓰레기투기, 노상방뇨, 침뱉기, 인근소란, 장난전화 등의 경범죄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의미를 둔 대회였다.

대구동인초등학교는 전교생이 ‘횡단보도 신호등 지켜 건너기, 장난전화 걸지 않기, 생활 규칙과 질서 지키기’와 같이 각 학급 담임교사가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생활지도를 하고 있다. 이번 대상 수상은 이러한 생활지도를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실천한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교사의 지도와 학생들의 평소 생활습관형성이 함께 일구어낸 수상이어서 더욱 귀한 상이라 할 수 있다.

5학년 강수연 학생은 “작은 일이지만 스스로와 남에게 정직한 것이 중요한 일인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생활 속에서 작은 일이라도 정직하게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신임 강신명 경찰청장님이 우리 학교 선배님이라서 이번 수상이 더 의미있었습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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