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성화고교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고취 시키고, 창업 능력 배양, 창업 의욕 및 창업 기회를 촉진하기 위한 전국 최대규모인 창업경진대회에서 전국 16개 시·도 123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915편을 출품하여 우수학교에 교육부장관상, 학생 20명에게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여하였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보리 학생은 ‘휴머넙’이라는 회사명으로 대형마트 카트의 불편점을 개선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었고, 김세환 학생은 ‘과일樂’이라는 회사명으로 학교대상 B to B 과일 전문 급식업체를 운영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농업분야의 열악한 취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고졸취업활성화정책에 따라 그동안 학교는 우수기업체 취업 발굴 및 취업 교육 등으로 4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하였고 아울러 교내 창업대회를 통해 창조적 창업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달 경일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개최한 2014년 대구경북 우수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고등부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교내 창업대회에 참가한 1학년 학생은 “창업대회에 참가하여 도전하는 즐거움을 알았고 농업분야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창업을 통한 비전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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