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성황리에 막 내려
2014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성황리에 막 내려
  • 김을규 기자
  • 승인 2014.09.01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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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천 5백여 명 포함, 이틀간 7만 5천 명 이상 관람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TBC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전국 유일의 2014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이 두류공원 내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지난달 30일, 31일 양일간 외국인 3500여명을 포함해 7만 5000명 이상이 관람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아시아 최초로 2008년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세계 7개국 45개 팀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전해 이틀간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바디페인팅 부문 1등은 배찬우(소속: TMS 바디아트연구소), 환타지메이크업 부문 1등은 곽금희(소속: 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 대전캠퍼스)가 차지했다.

인체를 캔버스로 화려한 색채를 입히는 예술인 바디페인팅은 유럽에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아시아에서는 아직까지 생소한 예술로 인식이 되고 있는데, 화려한 색채와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외국인 3천 5백여 명을 포함하여 이틀간 7만 5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바디페인팅과 환타지메이크업 경연을 중심으로 각종 뷰티 체험과 그래피티, 대구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나도 아티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인기 가수들이 출전하는 화려한 무대공연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행사에는 외국인 관람객이 눈에 띠게 많다.”라며 “컬러풀 도시 대구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이 더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바디페인팅페스티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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