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박재홍 기자회원 ]

(주)에이오지알앤디 (대표 전진섭)의 스마트폰 앱 블루(Bloo)가 실버층에 큰 인기를 실감했다.
지난 8월 28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복지 & 헬스케어 전시회 SENDEX 2014(Senior & People with Disabilities Expo 2014)'가 3일간 2만 6천명이 관람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블루(Bloo) 부스에는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앱을 활용한 손쉬운 음성 전화걸기 등을 직접 깔아보고 배우는 참여형 설명회로 진행하였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실버 세대의 경우 Bloo의 '전화모드'를 사용하면 따로 이름을 누르지 않아도 음성으로 손쉽게 저장된 전화번호의 이름으로 전화를 걸 수 있다. 아들로 이름을 저장한 경우 아들이라고 부르면 아들에게 전화가 걸리는 방식이다.
Bloo는 B-Code (검색어)를 통해 음성인식으로 원하는 정보 또는 기능을 연결시켜주는 스타트 앱이다. 가령 '카카오톡' 메신저를 실행하고 싶은데, 스마트폰에 메뉴가 보이지 않는 경우 Bloo를 실행 후 '카톡'이라고 말하면 메신저가 열린다.
Bloo의 B-code는 기업체나 소상공인들에게 홍보를 도와주는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이 부곽되고 있다.
기존 포털사이트에 꽃배달이라는 검색어로 검색하면 메인화면에 노출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꽃배달 업체들이 경쟁을 하는 구조였다.
그러나, Bloo에서 B-code로 '꽃배달'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다면, 본인의 꽃배달 쇼핑몰만이 바로 연결된다.
또한 소비자들의 웹 편의성을 위해 B-code를 등록시 무료로 모바일 홈페이지, 명함 등을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구축되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
Bloo 천명숙 센터장은 “Bloo 설명에 점심을 먹을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박람회에 오신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했다”며 “어르신들이 Bloo를 직접 깔고 가족들에게 전화거는게 쉬워졌다는 칭찬을 들으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블루(bloo) 앱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가입은 회사 홈페이지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