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이미영기자]
자유학기제 진로 강사로 활발하게 전국을 누비는 임재성 작가가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진로전담교사 수업역량 강화연수에 ‘영화로 진로를 디자인하라’를 소개하기 위해서이다.
임재성 작가는 영화가 청소년들의 진로를 설계하고 디자인하는데 적격이라고 말한다. 쉽게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이란다. 그러나 한 가지 유념해야 할 점은 영화에서 전하려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능동적인 행동이 필요하단다. 영화를 맹목적으로 보기만 해서는 좋은 효과를 거두기 힘들단다. 영화는 보고, 듣고, 읽는 기술이 있어야 온전히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란다.
나아가 임재성 작가는 시각적인 영상은 뇌리에 오래 기억된다고 했다. 마음을 울리는 감동적인 영화는 평생 잊히지 않고, 마음에 남아 삶의 순간순간마다 지혜를 선물해 준다고 했다. 인생의 힌트를 주며 오롯이 자기 인생을 살도록 돕는단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는 진로를 설계하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도구가 된다고 강조했다.
오늘 좋은 영화 한 편을 보며 자기 인생의 길을 디자인해 보자. 임재성 작가의 말처럼 마음을 울리는 한 편의 좋은 영화가 인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는지 누가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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