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위해 부산교육청에서 서울교육청까지 600여km 맨발 고행도..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순복 기자회원 ] "스타무당 용궁당 민사마 20주년기념 일대기 대작두굿공연"
[한국언론사협회] 나라무당 용궁당 민사마가 20주년 기념 일대기 대작두굿 공연을 실시한다.
오는 3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의정부시 사패산에서 산신도당제와 진적맞이 굿을 시연한다.
민사마는 나이 22살 어린나이에 홀로 박수무당의 길을 걸어 꽃다운 청춘을 다버리고 험한산속으로 바다로 기도를 다니고 전국에 굿판을 벌였다.
민사마는 어느덧 신령님과 함께한 세월이 벌써 20년이나 훌쩍 지나버렸다. 그동안 울고 웃고 말못할 사연과 아픔이 많았지만 신령님들이 지켜주셔서 이만큼 나라를 대표하는 나라무당과 유명한 스타무당이 되었다.
이날 용궁당 민사마는 조상님들 천도발원, 새로 내리는 신령님들 모시기, 대작두타기 등 공연을 펼친다. 또한 각 지방에서 섭외한 무당들의 재능기부로 지방 대표 굿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민사마는 "부처님과 신령님들에게 고마움을 어떡게 갚아 드릴까?" 고민을 했다면서 "단한사람이라도 더많이 중생을 구제해주는게 신령님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사마는 유년시절 학교폭력 피해자였다. 그 후 스님으로 3년간 출가를 한후 학교폭력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2012년 맨발로 리어카에 '학교폭력예방' 문구를 걸고 부산교육청에서 서울 교육청까지 약 600여 km를 40일 간 맨발 국토 고행을 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서울에서 정동진까지 학교 폭력예방을 위하여 맨발로 리어카를 끌고 7박8일 동안 고행을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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