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청년 구직자를 중심으로 스펙쌓기가 일반화 되고 있다. 이에 편승해 공공단체나 기업체에서는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홍보 또는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대학생 홍보대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통상 스펙쌓기는 활동과정에서 인성과 사회성을 기르고 전문가의 길을 배우는데 목적을 둬야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 자문해보는 기회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세상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이며, 이에 대한 나의 대응은 어떻게 할 것인지를 터득해가는 과정에서 내가 무엇을 꿈꿔야 하는가를 발견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인맥쌓기다. 그러나 오프라인의 만남이 수반되지 않는 온라인 만남은 그저 물거품에 불과할 수 있다. 한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에서 대학생 홍보대사로 활동할 제2기 유니프렌즈를 모집한다. 기간은 7월11일부터 31일까지다./최윤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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