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부터 시행된 시․도교육청 평가는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정책이 교육현장에 자율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교육의 분권화․자율화에 따른 시ㆍ도 교육청의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평가 항목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에 따라 1위와 최하위를 차지한 교육청별로 매ㆍ년 100여억원(‘13년도 99억원 차이, 최하위 20억원)의 포상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는데, 대구시교육청은 우동기 교육감 취임 후 총 339억원을 받아 교육활동과 직접 관련된 예산에 투입하여 대구교육 발전의 밑거름으로 사용했다.
2014년 평가에서 대구교육청은 7개 평가영역 중 3개 분야(학교폭력 및 학생위험제로 환경 조성, 교육현장지원 역량강화 및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에서 가장 우수, 나머지 4개의 평가영역에서도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는 교육청과 교육현장의 교직원 뿐만 아니라, 대구 교육공동체 모두의 땀과 열정으로 이루어낸 성과로서 대구의 모든 교육공동체가 대구행복교육의 저력에 대해 더욱 큰 자긍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이 시ㆍ도교육청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비결로 교육현장과 대구시민들은 민선 제5대 대구시 교육감으로 취임한 우동기 교육감의 리더십과 모든 교직원이 함께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인성교육을 체계적으로 실현하고, 삶. 생활과 연계한 교육 강화로 학생이 꿈과 끼를 펼치며 행복하고 즐거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대구행복교육의 내실을 굳건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