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칼럼]기아자동차 공장 앞에서 죽은 노동자, 병원비 없어서 죽은 시민
[인권칼럼]기아자동차 공장 앞에서 죽은 노동자, 병원비 없어서 죽은 시민
  • 고성중 기자회원
  • 승인 2014.08.21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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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공장 앞에서 노동자가 죽은 이유는 노무관계자들이 ‘몇 차례’ 중앙 분리 신호봉을 세워야 한다고 알려줬으나 실행하지 않아서 생명을 앗아갔다.
[사회는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기아자동차 공장 앞에서 노동자가 죽은 이유는 노무관계자들이 ‘몇 차례’ 중앙 분리 신호봉을 세워야 한다고 알려줬다는데도 불구하고, 노동자가 죽은 뒤에 신호봉은 세워졌다.

오늘은 7천원이 미납되어 응급진료를 하지 못해 시민이 죽었다.고 방송에 나온다.

한국사회가 정도의 기초 없이 모든 것이 상탁하부정이니 공장 앞에서 노동자가 죽은 다음에 차량분리 신호봉을 세우는 것이고, 단돈 7천원 때문에 지식층이 시민의 생명을 앗아가는 사회 현상에 개탄 치 않을 수 없다.

이상하게 흘러가는 사회 구조를 지식인들은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지검장, 국회의원, 교수, 기업가, 국세청장, 공직자 사회 전반에 걸쳐 온갖 비리를 일삼고 부를 착복하며 뉴스에 오르내리는 지식인 들이다.

대통령은 애쓰고 있다. 위정자들이 다 같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
한국사회의 희망은 없는가?
교황이 초대받아 오염된 한국사회를 치유하러 왔다. 모든 것이 겸손하고 욕심 없는 구조를 외치며 그는 지식인에게 돌을 던지고 갔다.

시민, 노동자를 보호하지 않는 한국사회가 빨리 혁고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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