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북부지사 7층에 자리하고

건강증진센터의 특징은 건강 검진결과 등 실증적 자료에 근거한 의학적 소견에 따른 체력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임상 영양사에 의한 식이요법까지 제공되며, 건강 생활과 관련된 모든 시스템이 집약된 미래지향적 건강증진센터라는 점에서 주민 호응이 매우 높다. 이곳은 21종 44대의 장비와 의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와 운동지도사가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상주 관리하고 있다.
개인의 맞춤형 운동은 또 다른 장점. 지난 해 7월부터는 현대인의 관심사인 비만 극복 프로젝트를 마련 운용중이다. 심각한 고도 비만자 특화반 '비만 탈출! 1 2 3 프로젝트'는 새로운 다이어트 프로젝트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건강증진센터는 다문화 가정에까지 특화반을 운영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다문화 특화반은 언어 및 문화 차이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다문화 가족에 대해 특화반을 20여명을 기준으로 별도 운영해 이들에게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김백수 건강보험공단 광주북부지사장은 “국민건강증진센터의 개인별 맞춤운동은 건강증진은 물론 의료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전문가의 처방에 따른 운동 및 영양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할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를 꾸준히 정비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무등일보황인준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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