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은 교육생들에게 전문적인 취업 정보 제공을 통한 취업률 향상을 위해 달서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지난 4월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종합복지회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거나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8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달서구 성당동에 위치한 종합복지회관에서 찾아오는 취업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취업 상담회에서는 구인업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전문 직업상담사가 찾아와 구직 여성들의 취업 욕구와 이수한 교육과정을 감안하여 교육생들의 취업을 위해 전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던 종합복지회관은 여성인력개발센터와의 업무협력을 통한 취업상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저소득 주민들의 취업과 자활을 위한 명실상부한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김병두 종합복지회관장은 “찾아오는 취업 상담회로 교육 전문기관과 취업알선 전문기관이 함께 힘을 합침으로써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여성들에게 취업의 나래를 달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kimeulkyu@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