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9주년, 빛의 회복으로 평화의 때를 맞이하다
광복 69주년, 빛의 회복으로 평화의 때를 맞이하다
  • 이진영 시민기자
  • 승인 2014.08.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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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전쟁과 평화Ⅰ'과 8월 '전쟁과 평화Ⅱ' 사진전에 이은 세 번째 행사 진행"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이진영 시민기자 ] 신천지예수교 참빛교회(담임 이동진)는 지난 15일 광복 69주년을 맞이하여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전쟁과 평화Ⅲ'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투사의 정신이 후대에 전해지길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 ⓒ 한국시민기자협회 이진영

실물크기의 독립투사들과 그들의 어록을 전시하여 마치 69년 만에 돌아와서 “이젠 평화의 때이다”라고 외치는 듯 했다.

일본의 독도를 향한 야욕을 표현한 대형 트릭아트는 한·일간의 관계 속에 아직 평화의 숙제가 남아있음을 의식하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세계평화를 위한 방안으로는 ‘정치인들이 욕심을 버려야 한다(49%)’고 말했고,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세계평화협약에 사인해야 한다는 답변이 그 다음을 차지했다.

▲ ⓒ 한국시민기자협회 이진영

하 용철(35, 강동구) 씨는 “이젠 평화의 때이다”라는 문구가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고 말하며, “우리나라가 세계 평화의 주역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빛교회 행사 관계자는 “진정한 광복은 세계 평화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고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종교분쟁이 하루속히 종식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 한국시민기자협회 이진영

한편 리프레시(생기를 되찾는다는 뜻) 캠페인을 진행하며 풍선, 천연염색 손수건, EM, 커피가루 탈취제를 나누면서 신천지 창립 30주년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전쟁과 평화Ⅰ'과 8월 '전쟁과 평화Ⅱ' 사진전에 이은 세 번째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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