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위정자들이 시민을 기만하며 챙기는 경제적 착복행위, 군 지휘관들의 진급에 관계된 사건 은폐 조작, 기업 노동자들의 인권유린은 동일한 비리에 해당 한다.

인명은 제천이라 했는데, 운명과 관계없이 인재로 목숨을 잃었다. 공씨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서문 앞에서 대형 타이어에 깔려 운명을 달리했다.
죽음 뒤에 신호봉이 세워졌다.
해석을 하자면 공장 관계자들은 “몇 차례 신호봉을 세워야 한다”고 건의 했다는데 공씨가 죽은 뒤에 안전 관리상 신호봉이 세워졌다.
노동관계자는 “우리는 죽지 않고 일할 권리, 다치지 않고 일할 권리, 안전하게 일할 권리에 대해 불안해하고 의심하기 시작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씨가 죽지 않았다면 공씨 대신 또 다른 노동자가 죽은 뒤에 신호봉이 세웠졌을 상황하고 같다.
기아자동차 안전 관계부서에서, 철저하게 인권은 무시하고 회사의 자동차 생산에만 집중 하다 사고가 터진 것이다.
사측에서는 “공씨가 허가 없이 외부로 나갔다가 죽음을 당한 거고 자전거를 회사에서 타지 못하게 돼 있는 규정을 어겼다고 주장하지만 공씨는 중앙 분리 신호봉이 없는 곳에서 대형차에 깔려 죽었다.

며칠 전, 부모는 공씨의 유골함을 들고 회사 앞에서 장송곡을 틀어놓고 시위를 했다.
공장 출입과 관련된 허술한 시스템 관리부재로 인한 예견된 인사사고다.
우리나라의 산재의 특성을 살펴보면 언제나 그랬듯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인재의 연속이다.
세월호같은 사건으로 인해 그동안 썩어 빠진 공직자들의 실체가 드러났다.
九牛一毛 직역하면 "아홉 마리 소 가운데 털 하나"라는 뜻. 소 한마리도 털이 수천만인데 그런 소가 아홉마리이니 그 엄청난 숫자의 털 가운데 하나에 불과함으로 아주 사소하고 하찮은 것에 불과한 것을 일컫는 말이다.
위정자들이 시민을 기만하며 챙기는 경제적 착복행위, 군 지휘관들의 진급에 관계된 사건 은폐 조작, 기업 노동자들의 인권유린은 동일한 비리에 해당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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