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월 21일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글로벌문화체험을 통한 행복공감”을 모토로 글로벌문화체험과 글로벌음식체험으로 운영된다.
행복 캠프는 총 4기에 걸쳐 참가자의 희망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참가 가능하다. 1, 2기 초․중등 펀펀(Funfun)은 스스로의 독립적 참가로 자립심과 성취감을 향상하고, 3기 친한친구(Friend)는 또래 친구와의 동반 체험으로 상호협력과 친밀감을 높이며, 4기 가족사랑(Family)은 가족 간 소통과 추억 공유의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글로벌문화체험으로 참가자들은 미국, 호주, 영국, 그리스, 중국, 아프리카, 일본 등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미국의 휴일과 그룹별 스캐빈져 헌트, 호주 부시댄스와 다문화 탐구, 고대 그리스 문화 및 영국 전통놀이, 중국의 전지공예와 베이징 오페라 경극, 아프리카 노래와 춤 및 공예품 만들기, 일본 맑음인형(테루테루보우즈) 만들기와 아이돌 댄스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글로벌음식체험은 일본식 전통 주먹밥(오니기리)과 멕시코 전통음식 타코 만들기를 통해 동․서양 음식문화의 다양성을 느껴보고 직접 시식함으로써 세계 시민으로서의 글로벌 마인드 형성과 테이블 매너를 길러주고자 한다.
이 외에도 원어민 교사들의 개회식 댄스 축하공연,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폐회식 어울림 퍼포먼스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개․폐회식이 준비 중이다.
글로벌교육센터 원어민교사 웨인(Wayne)은 ‘글로벌문화체험 행복캠프는 학교의 정규 수업에서 경험할 수 없는 글로벌문화체험으로 진지한 학습과 즐거운 배움이 동시에 일어나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또한 친구와 가족까지 그 대상을 확대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색다른 경험과 체험학습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호주 수업과 개회식 사회,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