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먹인 국내산생고기 수제갈비 한상바오와갈비 전주에서 출발
홍삼먹인 국내산생고기 수제갈비 한상바오와갈비 전주에서 출발
  • 이정렬
  • 승인 2017.04.18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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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주문하고 3분 내외로 기본상차림 15~19가지 밑반찬이 세팅이 되고 고기까지 불판위에 올라가

맛의 고장, 예향의 고장 전주에서 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돼지갈비집이 있어 화제다.

돼지갈비(ribs of pork)는 돼지의 옆구리 늑골(갈비)의 첫번째부터 다섯번째 늑골부위 척추를 제외한 지방이 적고 단백질(근육)이 많은 등뼈 부분을 말한다.  요즘 서양식 ‘바비큐립’이 각광받으면서 많이 소비되는 부위이며, 뼈에서 우러나는 풍미가 살로 스며들어 단맛을 낸다.
돼지갈비에는 근육내 지방이 잘 박혀 있으며 육질이 쫄깃쫄깃하여 풍미가 뛰어난 부위이다.  주로 생갈비구이, LA갈비구이, 양념갈비구이, 바비큐 등을 만드는데 쓰인다.

돼지고기 부위

“한상바오 와!갈비”라는 브랜드가 전주 갈비맛집으로 그 명성을 떨친지 10년.
너무 달지 않고 담백하며 끈적임이 없어 고기 추가 주문이 많은 와!갈비만의 독특한 매력을 한상바오 와!갈비 송원희 대표는 전국 프랜차이즈로 펼치기로 했다. 한상바오 와!갈비는 홍삼먹인 국내산 생고기를 이용한 수제갈비만을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와!갈비의 주재료인 돼지고기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돈육으로 홍삼추출물에서 배양된 생균제를 급여하여 키운 국내산 생고기이다. 생고기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전문인력이 직접 손으로 작업한 수제갈비는 양념이 잘 스며들어 육질이 더욱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느끼게 한다.

송대표는 고기유통과 식당운영 경력만 19년차 베테랑 사업가이다. 현재 전남북 고기유통을 하고 있으며, 직영공장에서 고기와 소스유통까지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홍삼배양 사료먹인 돼지”라는 타이틀로 직영공장에 10명, 직영매장에 28명의 직원을 두고 안정적인 법인회사를 운영하며 프랜차이즈를 시작한 것이다.

전북 아중리에 본사와 직영공장을 둔 송대표는 전라도 입맛에 맞는 밑반찬도 직접 만들어 풍성하게 제공하고 있다. 기본상차림에 나오는 밑반찬들도 모두 맛이 좋은데 그중에 족발무침, 간장게장, 계란말이 등이 돋보이는 밑반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상바오 와!갈비에서 제공하는 돼지갈비와 생삼겹살은 도축장에서 작업장으로 들여와서 소모되기까지 1주일이 채 안걸린다. 그 의미는 그만큼 신선한 상태에서 고객들의 상에 오른다는 의미이다. 신선한 고기에 와!갈비만의 특제소스는 냉장상태로 공급하여 1.5~2일간 숙성과정을 거쳐 손님상에 나가는데 19가지의 진하고 깊은 맛이 나는 비법소스로 양념해서 제공된다.

한상바오 와!갈비의 경쟁력은 맛도 맛이지만 속도에 있다.
손님이 주문하고 3분 내외로 기본상차림 15~19가지 밑반찬이 세팅이 되고 고기까지 불판위에 올라간다. 신속한 서빙과 친절한 고객응대에 벌써부터 프랜차이즈로 손색이 없을 만큼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

수제갈비


전북대학교 식품공학과 출신의 부인이 위생적인 부분과 영양을 고루 챙기며 매장관리를 하고, 직원들이 각자 맡은 업무에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신뢰를 준다.

㈜한상바오 송원희대표는 “한상바오 와!갈비라는 브랜드는 반드시 적극적으로 하고자하는 의지가 강한 분”에게만 체인을 내주고 싶다고 말한다. 잘되는 브랜드라고 해서 오픈만하면 무조건 다 돈을 번다는 안이한 사고를 가진 분들에게는 체인을 주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같이 노력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사업 파트너인 점주를 원한다는 생각이다.

한상바오 와!갈비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시스템적으로 준비되어 있다. 완전 초보자는 1개월 정도, 경력자는 본사와 협의하여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갈비집은 평생사업 아이템으로 유행이나 계절, 경기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아울러 본사차원의 가맹점 오픈시 이벤트로는 순금열쇠 이벤트, 무료시식권, 블로그 홍보 등 가맹점의 현장상황에 맞는 맞춤형 홍보방식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신메뉴는 직영공장에서 지속적으로 개발연구 중이며, 최근에는 점심메뉴 출시로 매출이 1.5배 이상 오른바 있다. 인기 점심메뉴로는 와!갈비탕, 김치찌개, 해물갈비찜, 막국수, 쟁반국수, 불고기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이 있으며, 지역과 상권에 맞게 메뉴는 선택이 가능하다.

한상바오에서 “바오”는 보기좋은 이라는 순 우리말이다. 즉, “보기좋은 한상”, “한상 보기좋게” 이런 의미이다. 보기좋게 한상 가득 맛있게 차려 손님에게 내어드리는 모습이 한상바오의 경영철학인 것이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이정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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