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센터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건강증진센터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 황인준
  • 승인 2011.07.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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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북부지사 7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국민건강증진센터가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는 인기 장소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지난 2007년 10월 개소한 국민건강 증진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북부지사 7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원하는 시간대에 무료로 이용할 있다. 국민건강증진센터는 건강 검진결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및 비만 대상자를 중심으로 3개월 과정의 운동을 11회 걸쳐 실시했다. 현재 직장인을 위한 아침반과 저녁반 등 총 9개반을 운영중이며, 2천7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건강증진센터의 특징은 건강 검진결과 등 실증적 자료에 근거한 의학적 소견에 따른 체력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임상 영양사에 의한 식이요법까지 제공되며, 건강 생활과 관련된 모든 시스템이 집약된 미래지향적 건강증진센터라는 점에서 주민 호응이 매우 높다. 이곳은 21종 44대의 장비와 의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와 운동지도사가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상주 관리하고 있다.

개인의 맞춤형 운동은 또 다른 장점. 지난 해 7월부터는 현대인의 관심사인 비만 극복 프로젝트를 마련 운용중이다. 심각한 고도 비만자 특화반 '비만 탈출! 1 2 3 프로젝트'는 새로운 다이어트 프로젝트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건강증진센터는 다문화 가정에까지 특화반을 운영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다문화 특화반은 언어 및 문화 차이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다문화 가족에 대해 특화반을 20여명을 기준으로 별도 운영해 이들에게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김백수 건강보험공단 광주북부지사장은 “국민건강증진센터의 개인별 맞춤운동은 건강증진은 물론 의료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전문가의 처방에 따른 운동 및 영양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할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를 꾸준히 정비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무등일보황인준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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