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 4월 14일 광주에서 열려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 4월 14일 광주에서 열려
  • 진경하
  • 승인 2017.04.11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대학교, 지역사회주민의 자원봉사활동
제7회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 사진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주관

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 및 지역사회주민 자원봉사

시각장애인의 건강증진, 교류관계구축, 시각장애인 볼링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오는 4월 14일(금) 오전 9시부터 시티볼링장에서 제 8회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의 시각장애인 볼링 등록 선수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정도에 따라 TPB1, TPB2, TPB3 세 개조 남녀로 구별하여 진행되며 각 조별로 상위 6위까지 우승자를 선발하여 시상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시각장애인 볼링동호회 16개단체 10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서로의 기량을 펼치며 승부를 가르게 된다.

또한 이날 시각장애인들의 볼링대회를 돕기 위하여 광주 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 20명과 지역사회주민 20명이 사전교육을 받고 행사장 곳곳에 배치되어 심판보조, 행사보조, 배식 등 선수들이 불편 없이 대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광주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볼링대회를 통해서 볼링이 시각장애인들의 생활체육으로 자리잡게 되길 바라며,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편견 없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진경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