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리치료학과 교수 및 재학생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은 한의대 교수와 동신대 목포한방병원 수련의, 한의대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최근 관매도를 방문, 톳 건조작업을 돕는 노력봉사와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퇴행성 질환을 갖고 있는 노인이 대다수인데다 의료시설이 미약한 어촌마을인 만큼 관매마을과 관호마을 회관에서 개최된 한방치료와 물리치료가 큰 인기를 끌었다.
물리치료학과장 남기원 교수는 “전체 주민이 200여 명인데 이번 봉사활동에서 의료서비스 제공 횟수가 120여 건에 달할 정도로 호응을 얻어 흐뭇했다”면서 “무엇보다 봉사활동 과정에서 학생들이 미래의 물리치료사로서 갖춰야할 인성과 봉사정신을 키울 수 있어 더 보람 있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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