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경제에 큰 도움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 올해 소상공인지원 예산(6150억원)은 세월호 사고 관련 소상공인 특별자금(1000억원 규모) 지원 등으로 조기 소진돼 추가적인 지원이 긴요한 상황으로, 신규 지원 이차보전은 최대 7000만원 이내에서 이차보전율 2.5%, 대출기간 3년으로 지원된다.

중기청은 “지난달 발표된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 후속조치로 내수활성화를 위한 민생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증액된 4000억원 중 3000억원은 세월호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되고,
1000억원은 창업자금 등 중소기업 지원에 배정된다”고 밝혔다. 전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각 지원센터에서 자금 신청을 받아 금융기관에 추천하면, 금융기관이 대출하되 이자 차이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기청은 취급 금융기관과의 협약 등을 거쳐 8월말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중기청홈페이지와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에 배정되는 1000억원은 창업기업지원자금, 신성장기반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통 해 지원된다.
이 중 올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창업기업의 자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창업기업지원자금을 400억원 증액 지원한다.

요즘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옹심이네 들깨 수제비”를 성공시킨 프렌차이즈 FCC이 정열 대표 와 호남 외식문화연구소 김 영출 대표는 세월호등 경기 악제에서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이게 되어 서민경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였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증액된 정책자금이 경기회복을 공고히 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집행 상황 및 자금사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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