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경상북도가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상북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공동으로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공모결과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부문에 313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부문에 230건 총 543건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21건을 선정 시상했다.

‣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부문 우수상에는‘건강 UP! 미소 UP! 경북 UP!’과‘함께해요 통합건강증진사업! 펼쳐가요 건강경북!’등 9건이 선정됐으며,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부문 최우수상에는 원동수(경남 통영시)씨의‘깨끗한 혈관, 100세 건강의 지름길’등 12건이 선정됐다.

앞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23개 시․군 및 보건의료단체 등에 배포하여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비롯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추진과 각종 행사․교재발간 시 활용, 홈페이지 게재 등 도민건강증진사업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7일 오후 1시 근로복지공단대구병원에서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원경 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건강사업 슬로건 선정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자율적인 참여와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활성화로 이어져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kimeulkyu@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