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 로비하며 금품 주고 받고 檢, 증거 확보

새누리, 새정치 현역 의원 5명이 비리 혐의로 검찰 소환 되고 있다.
의원들에게 돈을 제공한 김민성(55)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현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이사장과 삼표이앤씨 이모 전 대표가 비교적 적극적으로 금품 공여 사실에 대해 진술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입'이 어디까지 열릴지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檢, 입법 로비 단서가 발견돼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검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60), 김재윤(49), 신학용(62) 의원에게 법안 개정을 로비하며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로 교명 바꾸는 과정에서 의원들에게 수천만원을 건낸 정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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