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정전협정 61주년… 세계평화 염원 담은 사진전
한국전쟁 정전협정 61주년… 세계평화 염원 담은 사진전
  • 이지원 시민기자
  • 승인 2014.08.0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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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이지원 시민기자 ] 참빛교회(담임 이동진)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61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일(토),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전쟁과 평화Ⅱ" 사진전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현충일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서 정전협정의 정신을 기리고 전쟁종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 참빛교회>

전쟁의 참혹함과 폐허가 된 도시의 모습을 담은 전쟁 사진전은 전쟁의 피해자들이 어린아이와 여성이라는 사실을 알게 했다.

평화 사진전은 “평화“를 주제로 한 평화의 인물 캐리커쳐와 평화로운 일상, 전쟁 속 평화의 모습으로 다양한 평화를 담아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겪는 전쟁과 평화의 두 가지 상황을 그림으로 비교 선택하는 체험 존(Zone) 부스는 평화의 소중함을 더욱 실감하게 했다.

▲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 참빛교회>

행사 관계자는 “64년 전에 시작된 한국전쟁은 1953년 7월27일 정전협정 체결로 중단됐지만 남북한은 여전히 전쟁 상태에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후손들에게 남겨주어야 할 것은 전쟁의 아픔과 고통이 아니라 평화의 세계를 남겨 주어야함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리프레시 환경보호 캠페인도 열어 천연염색 손수건, EM발효액, 커피찌꺼기 탈취제를 나누며 신천지 창립 30주년을 알렸다.

▲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 참빛교회>

신천지 참빛교회는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는 '전쟁과 평화Ⅲ'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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