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이면서 한국 땅이 아닌 호남에서 비겁하다는 소리를 곱씹으며, 된서리 찬바람을 이기며, 황량한 고지에 한 송이 꽃 피웠다.
진즉부터, ‘호남이 발전하려면 집권당의 국회의원이 있어야 한다고 모든 시민은 말로만 비굴하게 립 서비스를 했었다.’
위정자들이 장난치는 곳이 전에서 두 곳이 있다.
영호남 편을 갈라놓고 지식인 ‘척하면서, 시민을 기만하며 오합지졸 정책으로 서민의 피를 달게 빨아먹은 치졸한 국회의원들은 반성과 오만을 한꺼번에 토해서 시민들에게 잘못을 고 해야 한다.
대한민국 사회는, 지식인이 시민을 기만하면서 비즈니스를 펼치고, 돈 만 챙기는 얄팍한 구조로, 공정한 사회를 거꾸로 퇴보하는 역사를 만들어 왔다.
왜, 위정자들이 民심은 뒤로하고 자기들끼리 땅따먹기를 하고 있는가?
시민들이 바보인가, 무지한 저학력에 2%씩 부족한 반인간적 대우를 해오면서 ‘당선시켜주면 모든 것을 잘할 것처럼’ 다짐해놓고 당선 뒤에는 사리사욕만 챙기는지 시민들은 기대를 저 버린 지가 오랜 세월이다.
문제는 문제를 낳고 기만은 오래가지 못한다.
이정현은 근무처에서 고래 등 싸움에 새우등 터지듯이 으깨어지면서 버텨왔다. 타 지역 놈이 버티기도 잘한다. 많은 비어가 나돌았어도 그는 굳굳하게 적응했다.
이정현 개인의 명예도 있고 정치인의 야욕도 있겠지만, 결과론 적으로 척박한 고향에 적선의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고향에 내려와서 한 푼이라도 보테겠다고 항명을 한 뒤, 처녀 자궁에 생명을 주었기에 더욱 기대가 간다. 더 잘해서 본보기로 역사에 남는 교훈을 주기 바란다.
이정현 시민을 기만하면 안 된다.
본인이 던진 부메랑이 자기 목을 다치게 할 수 있는 환경에서 또 한 번의 숙제로 돌아왔다.
잡초의 질긴 생명력으로 호남의 民을 지키는 진정한 위정자가 되기를 바란다,
푸른 초원에서 시민이 서로 사랑하도록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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