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신문식기자]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민문식 센터장)가 24일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창안학교 공모선정 팀을 대상으로 ‘2017 남구 형 마을 만들기 및 일자리 창출 지역 창안제 학교’ 운영 교육에 들어갔다.
운영프로그램을 보면 3월 24일은 첫 시간 강의는 ‘최봉익 공동체 모닥 대표, 두 번째 강의는 민문식 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장이 강의하였고 셋째 시간은 모둠 별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토론했다.
3월 28일 운영프로그램은 박필순 광주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사무국장이 마을만들기 사례와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강의하며 전문가 멘토들과 함께 실습으로 사업의 필요성 및 아이디어 실행방향 지도 상담. 사업개요 및 계획서 구체화 실습을 하게 될 예정이다.
3월 30일에는 창안학교 지역 선정 팀들은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을 마무리시간을 갖고 총정리하게 되며 발표회 및 수료식을 하게 될 예정으로 되어 있다.

남구는 주민주도형 지역 활동가들이 마을 만들기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왔으나 사업계획서 작성하기가 어려워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그러나 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에서는 지역활동가들의 어려움을 알고 지역창안학교를 운영하여 교육을 하게 되어 지역활동가들이 기지개를 펼 수 있게 되었다.
양지복지관에서 참가하는 젊은 청년은 “우리는 마을축제를 해왔다. 마을 축제를 작년까지는 양지복지관에서 주도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마을주민들의 참여와 함께 토론, 공감을 통해서 하게 될 예정이다. 이것은 마을주민들에게 일방통행을 지향하고 쌍방교류를 통해서 마을축제를 하면 내실 있고 참여율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고,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참여가 우선임을 다시 한번 큰 교훈으로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마을공동체사업은 사람이 관건이다. 마을 속에 사람이 있고 그 사람들은 다양한 재능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마을은 세계와 같다. 그 마을에 필요한 인재는 그 마을 안에 있으므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동등한 대우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을 일은 우리의 일이자 나의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