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을 6차산업화 주체로 육성
여성농업인을 6차산업화 주체로 육성
  • 조정훈
  • 승인 2014.07.31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도여성농업인사이버연구회 생활기술과제 연찬회 개최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조정훈 ] 
최근에 대두되는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 활성화를 위해 남도여성농업인사이버연구회원 및 농촌교육농장 대표, 우리음식연구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여성 생활기술과제 연찬회를 7월 30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었다.

농업의 6차산업화란 농업인이 1차산업인 생산활동에 기반을 두고, 농식품을 제조․가공하는 2차산업과 유통․관광․서비스인 3차산업을 결합하여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지앤비 이승현 박사의‘6차산업의 아이디어 발굴과 SNS 마케팅 전략’에 대한 특강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6차산업의 주체로 육성할 수 있도록 유형별 6차산업과 창조적 아이디어 발굴사례 등을 소개하는 한편 SNS를 활용한 고객감동 마케팅 전략 등을 모색하였다.

남도여성농업인사이버연구회는 2001년 생활개선회원 92명이 주축이 되어 분과모임으로 설립하여 농촌지역의 정보화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오면서 사이버 공간을 통해 회원들간의 정보교류와 SNS를 활용한 소비자와의 농산물 직거래 활동을 추진해 왔다.

사이버연구회장인‘해남에 다녀왔습니다’이승희 대표는 해남군 에서 전통장류의 맥을 잇는 대한명인회 전통된장 명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 세계일보사와 농촌진흥청이 공동 주관한 세계농업기술상 기술개발부문에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혜량 생명농업기술과장은“여성농업인 보유하고 있는 전통기술과 솜씨를 발굴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6차산업화 방안을 연구회원들과 함께 모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