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현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청중을 사로잡는 감성스토리텔링기법’
강의현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청중을 사로잡는 감성스토리텔링기법’
  • 김진선 기자회원
  • 승인 2014.07.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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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강사 양평호, 청중과 호흡하는 쌍방향 강의로 재미, 유익, 열정, 감동 전해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진선 기자회원 ] 지난 22일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유영제)에서는 국방부 등 24개 기관과 각 부처 총 54명의 교수요원, 사내강사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감성스토리텔링(Emotional Storytelling)기법’ 강의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청중을 사로잡는 감성스토리텔링(Emotional Storytelling)기법’ 강의는 제34기 강의스킬 향상과정 중 하나로 ‘눈꺼풀강사’로 유명한 양평호 강사가 맡아 감성스토리텔링에 대한 열강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눈꺼풀강사 양평호는 ‘진진가게임’을 통해 자신의 소개를 시작함으로 마치 옆 사람과 대화하듯이 자연스럽게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청중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 강사는 “가장 강력한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은 자신의 이야기”라고 강조하며, 강사와 청중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집중도를 높이고, 전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한 이미지가 생생하게 떠오를 수 있도록 감성스토리텔링기법으로 강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교육 내용은 스토리텔링의 정의, 스토리텔링의 중요성, 강한 스토리텔링의 요소, 스토리텔링과 정보전달의 차별성, 스토리텔링의 구성 원칙, 스토리텔링을 효과적으로 만드는 방법, 스토리텔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 등 이었다. 그리고 기억에 오래 남는 ‘감성스토리텔링(Emotional Storytelling)기법’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을 통해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고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 강의를 할 수 있도록 각종 예화(실화적 예화, 우화적 예화) 및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강의 후 눈꺼풀강사 양평호는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현장 복귀 후 변한 게 없다면 헛 교육을 받은 것이다. 단순히 재미만 추구하고 참여하는 ‘액션러닝(Action Learning)’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재미와 유익, 열정, 감동을 느끼는 교육으로 바뀌고 있다. 이 모든 것을 만족시킬 수 있는 강의기법이 감성스토리텔링기법이라 할 수 있다. 그랬을 때 동기를 부여 받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며 감성스토리텔링기법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이번 양평호 강사의 ‘청중을 사로잡는 감성스토리텔링(Emotional Storytelling)기법’ 강의는 강사 중심의 일방적인 이론 강의 형식이 아닌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쌍방향 강의로 청중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즉 강의 그 자체로 하나의 훌륭한 스토리텔링의 사례가 되었다. 특히 강의 중간 중간에 음악과 영상 등이 어우러진 감성스토리텔링기법은 점심 식사 후의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청중들의 집중을 놓치지 않게 만들어 주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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