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14명 파견
광주대가 광주·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식품의 수출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에 대규모 마케팅 지원단을 파견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대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지난 5월 23-3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태국국제식품박람회(THAIFEX-world of food ASIA 2011)에 참가하는 지역 업체 4곳을 지원하기 위해 14명의 학생을 보냈다. 태국 국제식품박람회는 중화권 바이어가 대거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의 식품박람회로 21개국 988업체가 참가했다.
광주·전남에서는 진도 울금원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왕수, 울금), 담양 안복자한과(대표 안복자, 한과), 광주 그린오키드(대표 김석하, 나주 버섯), 광주 이스톤코퍼레이션(대표 임동석, 김자반) 등 4개 업체가 참가했다.
진도 울금원 영농조합법인은 이번이 첫 해외진출이고, 현재 중국과 일본에 수출 중인 담양 안복자한과는 태국 시장 개척이다.
한편 광주대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지금까지 총 30여차례 해외 박람회에 163명의 지원단을 파견해 광주·전남 20여개 중소기업들의 42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문선아 광주매일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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