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3년간 4억 5천여만원 상당 기부금품 전달

이번 약정을 통해 양사는 도로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캠페인 실시를 위해 약 4억 5천여만원 규모의 후원을 약속했다. 향후 3년간 학교 교육 및 교재 개발을 위해 기부금 3억2천여만원 기탁 및 캠페인 차량으로 재규어 XF와 랜드로버 프리랜더 2를 각각 1대씩 총 2대를 기증했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대표는 “한국은 교통사고 고위험 국가 중 한곳으로 한국 정부 역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제적십자사의 고유 프로그램을 국내 대표 구호 기관인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현지화 시켜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후원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안전 수칙 10계명을 만들어 보급하고 학교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재규어 랜드로버 본사(영국)에서는 2008년 차량 출시 60주년을 기념하여 영국적십자사에 구호용 차량 60대를 기증하였으면 2013년에는 대한적십자사경기지사에 재난구호를 위해 ‘디스커버리 4’를 무상으로 임대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