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광주교통방송국과 신문식 기자회원의 인터뷰
TBN광주교통방송국과 신문식 기자회원의 인터뷰
  • 한국시민기자협회
  • 승인 2014.07.2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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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교통문화캠페인“이제는 사람이 우선입니다”에 신문식 기자회원이 인터뷰를 했습니다.
▲ 신문식 기자
[사회는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TBN광주교통방송국과 신문식 기자회원의 인터뷰 기사 내용입니다.

출발! 광주대행진, 미래아동병원 앞 이중정지선 관련 전화인터뷰
사람중심 교통문화캠페인“이제는 사람이 우선입니다”에 신문식 기자회원이 인터뷰를 했습니다.


◆ 불필요한 이중정지선! 오늘 소개해 주실 곳은?
 
미래아동병원사거리에서 봉선동 광주은행방향으로 우회전하는 곳입니다.

◆ 이중정지선의 가장 큰 폐해가 바로 보행권 침해 아니겠습니까? 실제 어떤 상황인가요? (보행자 입장)

1차 정지선에서 정지하려는 준법정신을 무시하고 있으며 대로쪽의 2차 정지선에 정차하게 되면 꼬리물기가 되어 보행자의 보행권 침해는 물론 대형화물차나 대형 버스가 우회전을 할 수가 없습니다.

◆ 평소 교통량이 많은 대남대로와 연결되는 도로인데,
특히 출,퇴근길 갓길 전용차로로 달리는 시내버스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요? (시내버스 운행 방해, 사고 위험 등)

그렇습니다. 우회전하려는 대형버스가 회전을 못하게 되면 전용차로를 달리는 시내버스가 지체되고 그로 인한 크락숀 소음은 물론, 매연으로 대기오염도 가중되는 것입니다.

◆ 이중정지선 구조의 경우, 횡단보도를 교차로 쪽으로 옮기거나 횡단보도와 교차로 정지선 사이의 공간을 없애는 방법이 있는데, 이 곳은 아무래도 후자 쪽으로 개선돼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떤가요?

이곳은 대로 쪽 2차적으로 획정한 정지선을 없애고 횡단보도 폭을 교차로 쪽으로 조금 더 넓히며, 횡단보도 앞에 자전거도로를 연결하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 운전자들은 이중정지선 구조에서 횡단보도 정지선보다
교차로 정지선에서 멈추려는 심리가 앞서는 것 같은 데, 이중정지선 문제를 자주 취재하시면서 느끼신 점?

운전자분들에게 정지선을 준수하려는 준법정신을 흐리게 하는 원인이며, 이런 2중 정지선 때문에 교차로에서 정지선을 넘고 횡단보도를 넘어서 교차로 쪽으로 슬금슬금 나오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여기서 급출발은 좌우에서 늦게 진행하는 차량과 사고와 연결되고 있습니다.  빨리 빨리에서 발생되는 교차로 사고가 이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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