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한국) 중부노회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김완철기자] 3월9일(목) 오후2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중부노회에서 홍경숙기자는 박인정, 구본효, 김승용, 주세광, 배금홍, 이해원, 오우택, 김춘애, 황은혜, 이유정, 안효숙, 서한나, 신윤희씨 13명과 함께 목사 임직식을 했다.

안수위원장 김건석목사와 안수위원 양승오, 김영진, 배인애,김요셉,김광식, 이익순목사가 안수례를 가졌다.
선교사였던 홍경숙씨와 기자는 5년 전 암투병중에 1004클럽 암환우 희망나눔 행복사진찍어주기(영정사진) 행사에서 만났다.
당시 암환우테마여행으로 가평 레일바이크타기와 양수리 딸기밭 체험을 함께 했던 사진 속 환우들 중 여러 명이 하늘나라로 갔다.
사진의 인연으로 1004클럽 투병중인 암환우1004들과 함께 장애인시설인 수동 신망애, 두리원과 태릉 샬롬의 집, 양로원 한나의 집 등에서 워십 국악찬양봉사를 다녔다.
홍경숙씨는 암 투병 중에도 봉사를 통해 “사랑에너지” 로 암을 극복했다.
그는 연단을 통해 더 큰 사명을 감당키 위해 신학대학원을 졸업 후 목사 임직식을 하게 되었다.

홍경숙목사는 "생명 다하는 날까지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감당하겠습니다" 라고 인사말을 했고 남편 수원성 감리교회 최병덕 권사는 아내가 암으로 3번의 힘든 과정을 겪어 더 눈물이 나온다고 말해 축하객으로 왔던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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