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산물 소비촉진 4개 기관 상호협약
유기농산물 소비촉진 4개 기관 상호협약
  • 조정훈
  • 승인 2014.07.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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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산물 생산, 유통, 판매, 기술지원까지 한방에......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조정훈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7월 18일 전남산 유기농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하여 안전한 유기농산물 생산과 유통 및 홍보활동의 효율적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자 유기농산물 생산단체, 유통업체, 소비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 하였다.

이번 협약은 기술개발 및 지원기관인 “전남농업기술원”, 유기농산물 생산단체인 “두리농원”, 유통업체인 “피어올라”, 유기농산물 이용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인 “(주)레몬테이블코리아” 4개기관이 상호협약을 실시하였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는 유기농산물 재배 및 가공기술을 제공하고 주요 소비품목에 대한 계약재배 단지 조성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두리농원에서는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유기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피어올라는 전남산 유기농산물 판로 개척 및 자사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활동을 지원할 것이며, 레몬테이블에서는 전남산 유기농산물을 전국의 자사 43개 프랜차이즈에서 식자재로 적극 활용하는 것을 기본 협력분야로 협약하였다.

이 협약에 의거 먼저 주요 소비품목 10개를 선정하여 도내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피어올라에서는 계약재배된 농산물 유통을 책임지며, ㈜레몬테이블코리아에서는 이 농산물을 적극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하여 소비자에게 선보이기로 하였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최경주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생산 유기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가능할 것이며 이와 더불어 유기농산물을 이용한 진정한 6차산업의 모델을 제시하여 도내 유기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 보장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따른 대국민 건강증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더 나아가 오늘 협약한 4개의 기관이 뜻을 모아 서로 협력하여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이를 모델로 삼는 많은 프랜차이즈를 통해 유기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더욱 촉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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