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감사를 통해 숨은 일꾼 발굴 표창
경북교육청, 감사를 통해 숨은 일꾼 발굴 표창
  • 김을규 기자
  • 승인 2014.07.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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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각종 감사에서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고 공직청렴 및 해당분야 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교직원 9명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장두동(영덕교육지원청), 권지민(안동교육지원청), 우정현(김천부곡초등학교), 최정미(경주교육지원청), 최미경(금호초등학교), 홍영미(문경교육지원청), 황연화(경북자동차고등학교), 염치석(옥곡초등학교), 박경희(대이초등학교) 등 모두 9명이다.

문경교육지원청 Wee센타 홍영미 교사(여, 44)는 학생정서행동 특성검사 고위험군 자체기준 강화로 학생을 보호하고, 각급학교 상담교사 및 상담사에게 새로운 상담기법을 전파하는 등 학생상담 교육 강화 및 전문상담교사 양성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도교육청은 각종 감사과정에서 경북교육발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숨은 우수공무원을 발굴하고 표창해 공무원의 사기진작에 기여하고 있다.

우수공무원 시상은 감사공무원들이 일성 교육현장에 대한 감사을 실시하면서 경북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직자들을 직접 발굴해 시상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며, 향후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의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우 교육감은 "감사에서 잘못을 지적해 바르게 고치도록 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창의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내어 시상함으로써 건전한 공직 분위기를 조서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므로, 앞으로 우수 공무원을 많이 발굴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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