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활발하게 운영 중인 ‘찾아가는 공연․찾아오는 공연’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의 방위를 책임지는 육군 제50보병사단을 초청해 군 장병들에게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육군 제50보병사단의 창설 59주년을 기념하고, 군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육군 제50보병사단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공연은 대구시립예술단 금관5중주단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파시오네 앙상블,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 뮤지컬 배우 이민주, 대구시립무용단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매 무대마다 군 장병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박재환 관장은 “이번 공연뿐만 아니라 종종 이루어지는 공연장으로의 외출이 군 장병들에게 큰 즐거움이자 피로를 씻는 치유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아울러 많은 학교 및 기관 단체들이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에 만족함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육군 제50보병사단은 지난해 문화예술교류 업무협약을 맺으며 상호 교류를 통한 안보의식 함양 및 군 장병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전시회 관람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대구문화예술회관 ‘찾아가는 공연’은 공연장에 가야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생각의 틀을 바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장을 따로 방문할 기회가 드문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시민들에게 대구시립예술단을 알림은 물론,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고 있다. 2014년도 ‘찾아가는 공연’은 지난 2월 초 신청 접수를 마치고 현재 진행 중이다. 공연문의 : 053-606-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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