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청년공공외교단’ 2기 출범식 개최
외교부, ‘청년공공외교단’ 2기 출범식 개최
  • 김을규 기자
  • 승인 2014.07.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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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공공외교단 2기 출범. 사진제공=외교부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외교부는 현 정부 국정과제인‘국민 참여형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청년공공외교단’2기 출범식을 지난 11일 조태열 제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외교부 청사 3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한편, 이번 ‘청년공공외교단’2기 출범식에서 명예 단원으로 최근 공중파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 (Fabien, 한국명 최윤)이 위촉됐으며, 파비앙은 향후 청년공공외교단 2기 단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과거 프랑스 태권도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는 파비앙은 한국 문화 전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외국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어 명예단원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발된 ‘청년 공공외교단’2기 단원들은 오리엔테이션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공공외교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시행하게 되며, 외교부는 활동비, 유니폼, 활동 관련 자료 등을 제공한다.

‘청년공공외교단’2기는 7-11월간의 활동에 대해 12월 중 결과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3기 모집 등 향후 추진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청년공공외교단’사업을 포함, 앞으로 청년층을 비롯하여 전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공외교 사업을 발굴·시행함으로써‘세계가 신뢰하는 매력한국’비전 실현에 우리 국민들의 우수한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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