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수입차의 판매 대수는 총 9만426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5%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산차 판매가 5.2%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수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수 시장에서 수입차의 점유율도 11.7%로 지난해 상반기의 9.9%보다 2% 포인트 가까이 늘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한편, 올 상반기 자동차산업 실적을 살펴보면 생산 234만2578대, 내수 80만7063대, 수출 159만6198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7.3%, 0.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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