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 2천만대 넘을 것으로 전망
올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 2천만대 넘을 것으로 전망
  • 김을규 기자
  • 승인 2014.07.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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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신차 효과와 SUV·증가세가 맞물리면서 올해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천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6월말 기준,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19,779,582대(자동차 1대당 인구수 2.59명)로 ’13년 말 대비 2.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03년 이후 11년 만에 연간 자동차 증가율 4%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14년 상반기 이와 같은 증가세는 다양한 신차 출시로 인한 신차효과와 지속적인 SUV의 수요 확대, 수입차의 꾸준한 성장세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4년 상반기에는 신차, 완전변경, 부분변경 등 40여종 이상의 차량모델이 새롭게 출시되었다. 현대 쏘나타를 비롯한 완전변경 및 연식변경 모델들이 신차 효과를 거뒀으며, SUV의 지속적인 인기도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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