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6월말 기준,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19,779,582대(자동차 1대당 인구수 2.59명)로 ’13년 말 대비 2.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03년 이후 11년 만에 연간 자동차 증가율 4%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14년 상반기 이와 같은 증가세는 다양한 신차 출시로 인한 신차효과와 지속적인 SUV의 수요 확대, 수입차의 꾸준한 성장세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4년 상반기에는 신차, 완전변경, 부분변경 등 40여종 이상의 차량모델이 새롭게 출시되었다. 현대 쏘나타를 비롯한 완전변경 및 연식변경 모델들이 신차 효과를 거뒀으며, SUV의 지속적인 인기도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