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어나라, 꿈을 가져라! 평창 최초 청소년 댄스뮤지컬 ‘WAKE UP' -
평창군에 재학 중인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12월에 댄스뮤지컬인 ‘WAKE UP'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댄스뮤지컬은 춤과 노래뿐만이 아니라 음향, 조명, 영상 그리고 기획 및 홍보까지 평창관내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들고 있어 더욱 기대를 주고 있다.
‘댄스 뮤지컬’은 지금도 다양하고 꾸준한 시도가 등장하고 있는 현재 진행형의 뮤지컬 장르다. 평창 청소년 댄스 뮤지컬 WAKE UP은 춤을 활용할 뿐 아니라 랩과 노래, 화려한 영상기법, 그리고 전 세대가 모두 공감 할 수 있는 음악들을 선곡해 공연에 사용함으로써 더욱 신선하고 대중적인 댄스 뮤지컬 작품으로 탄생하고 있다.
'WAKE UP'은 문화적 혜택이 작은 농어촌 청소년들의 고민과 갈등, 그리고 그런 청소년 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기성세대들의 인식과 변화 등을 주 내용으로 하여 세대간의 통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평창청소년문화기획단(단장 이기연)이 제작/연출 하며 평창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는 ‘WAKE UP’은 진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평창관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5월 24일 댄스뮤지컬팀 단원 선발을 위한 오디션이 이루어졌다. 관내 총 7개 학교에서 53명이 참가한 이 오디션을 통해 배우(댄스), 가수(랩, 보컬), 시스템(기획, 영상, 음향, 무대연출)으로 구성된 24명의 학생이 선발 되어 6월 14일부터 본격적인 연습이 시작 되었다.
창작 댄스뮤지컬 제작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된 상상력과 창의력을 개발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게 해줌으로써, 자신과 타인을 깊이 이해하고 미래의 문화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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