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협, 시민이 혼탁한 사회를 밝혀보자
시민기자협, 시민이 혼탁한 사회를 밝혀보자
  • 나환주 기자회원
  • 승인 2014.07.08 2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업기자들과 시민기자는 기자의 역할이 다르지만 사회를 밝히는 일은 같다
[사회는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2010년 시민기자 서너 명이 모여, 글을 쓰는 단체를 만들어 보자고 했던 단체가 어엿하게 성장하여 오늘날의 한국시민기자협회가 되었다.

전업기자들과 시민기자는 기자의 역할이 다르지만 사회를 밝히는 일은 같다. 전업기자는 언론사에서 봉급을 받고 기사를 생산 가공하면서 급여를 받는다. 시민기자협의 회원들은 오히려 회비를 내면서 기사를 쓴다.
자기와 관련된 기사를 쓰기도 하지만 작은 노력으로 사회를 밝히면서 보람이 생기기도 하고 생활민원을 처리하기도 한다.

언론의 사각지대를 밝히는 시민기자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현재 한국시민기자협회는 약 6백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시민언론단체로 등록하여 ‘언론홍보관리사’ 자격도 갖추고 있고 비정규직이나 정규직이 60만 원 정도 국가에서 지원받는 평생교육도 진행 중이다.

시민기자가 많아지면 사회는 반드시 밝아 질 것이라는 사명으로 전국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성중(50) 사무총장은 언론으로 홍보하기 책을 저술하여 자영업자, 중소상공인 농축산어민들을 대상으로 전국을 순회하면 열강 중이다.

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은 그동안 블로그나 카페에 올리던 홍보성 기사들이 뉴스로 검색되는 과정을 잘 활용하여 홍보의 달인이 되고 있다.

교육을 받은 전남 강소농 지원단의 경우를 들어보면 “강소농의 홍보를 뉴스로 맘껏 할 수 있어서 아주 좋다” 는 소감을 말하고 있다.

시민기자가 많아지면 사회는 밝아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