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31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작목별 전문가 390여명 지원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조정훈 ] 전남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이 오는 7월 31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작목별 현장전문가 390여명을 선발해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도정 역점시책인 생명식품산업육성 제2차 5개년 계획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하여 유기농업 실천 저변을 확대하며 여름철 작물의 생육단계별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21개 시군 우수농장이나 영농현장 등 1,863개소에서 농업인 5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의 작목별 전문가들이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 컨설팅과 좌담회를 통해 친환경농업 추진과 여름철 작물의 생육단계에 적합한 핵심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역특화 소득작목 기술을 중심으로 여름철 주요 농작물 관리, 친환경 자재 활용, 병해충 예방 등 작물 특성에 맞는 핵심기술을 중점으로 교육한다.
아울러 최근 국지성 기상재해의 발생이 늘어나고 있어 농작물과 가축 관리요령, 농기계 및 농업시설물 재해대비 관리 대책 등을 생동감 있는 토론식 좌담회도 운영한다.
황수정 친환경교육과장은 농업현장에서 농업인이 애로사항을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핵심기술을 보급하고 친환경농업의 조기정착을 통한 전남 농업경쟁력을 한 발자국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거주하는 시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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