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 본격 시행
서울 중랑구,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 본격 시행
  • 신재현 시민기자
  • 승인 2014.07.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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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의 참여로 함께 주민 불편사항 단속
서울시 중랑구는 올해 연말까지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중랑구에 따르면, 응답소(민원 통합 관리 시스템) 현장민원 특화사업으로 그동안 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현장순찰 T/F팀의 주민불편 사항 처리에 한계가 있어 구민들로 구성된 현장민원 살피미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
 
구는 효과적인 사업 시행을 위해 현장민원 살피미의 활동이 많은 상봉2동을 시범구역으로 설정해 모범사례를 만들고 다른 지역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T/F팀과 현장민원 살피미들의 활동을 통해 하절기 재해대비, 수방시설물 점검과 가로등 점검, 어린이 공원 관리실태 등을 점검하고 발견된 불편사항을 처리한다. 또한 현장을 재점검 하고, 현장민원 살피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도 개선 및 요구사항 등을 수렴해 더욱 적극적인 민원처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김철수 씨는 "현장민원 살피미 활동을 시작하면서 길을 걷다가도 나도 모르게 골목길을 살펴보는 버릇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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