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과 함께 ‘전당대회’ 경선 일정 시작

김의원은 9시 여의도 새누리당사로 이동하여 후보자 등록을 하고, 10시에는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김무성과 함께 미래로’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11시 40분에는 노량진 고시촌으로 이동하여 청년들과 함께 ‘컵밥’을 함께 먹으며 등록금, 청년실업 등 대한민국 청년세대의 고민과 새누리당의 혁신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김의원은 본격적인 전당대회 일정에 앞서 지난 6월 17일 일산 호수공원을 시작으로 경기, 대구경북, 부산경남, 대전충청, 광주전남북 등 전국 각처의 당원과 시민들을 만나 ‘돗자리 공감 마당’을 열고 대한민국의 현안과 새누리당의 미래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져왔다.
김무성 의원은 전당대회 출마선언 이후 “새누리당은 과거에 안주하는 정당으로 인식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가大개조는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의 혁신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제 미래를 이야기할 때다. 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이 지지하고 견인하는 젊은 정당으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선거 때마다 2~30대 청년들의 낮은 투표율을 바라는 ‘천수답 정당’, 투표율에 따라 유불리를 따지는 ‘기회주의 정당’으로는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 청년공천 할당제, 청년지도자 육성기관 설립 등을 통해 미래 주역을 키우고 끌어안는 젊은 정당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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