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주관, 전남 농식품 ICT 융복합 거점지원센터 구축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조정훈 ]

전남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2014년 농식품 정보통신(ICT) 융복합 모델개발 공모사업」에「농식품 ICT 융복합 거점지원센터 구축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농식품 생산·경영·유통 등 각 분야에 ICT 융복합 성과모델을 발굴·적용하여 농촌활력 증진과 농식품 산업의 미래산업화를 도모하기 위해 총 48억원의 사업규모로 공모한 결과 7개 시도 총 9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이중 전남농업기술원이 제출한「농식품 ICT 융복합 거점지원센터 구축사업」은 복합 환경제어 스마트 온실관리, IT융합 과수 재배관리 등 ICT 융복합 농업기술을 활용하는 전남도내 농가를 통합 관리하고, 농가에 설치된 ICT 장비의 장애현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한편, ICT 기반 농산물 생장관리 및 환경제어 정밀기술, 경영 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기술원에서는 국·도비 등 총 5억원을 투입, 올해말까지 지원센터 사무실과 농식품 ICT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통합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컨설팅에 필요한 생장·환경 계측 및 진단 장비 도입 등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농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전남농업기술원 노관구 융합농업담당관은 “농업인들이 고가의 ICT 장비를 도입하고도 효과적인 활용이나, 다양한 작물의 생장환경에 맞는 운영·관리 기술 습득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면서 “이번 거점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ICT 활용 농가의 기술지원은 물론, 과학적인 영농 컨설팅을 통해 전남 농식품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스마트 온실관리 : 환경센싱, 자동·원격 시설제어, 생육모니터링 등
IT융합 과수 재배관리 : 환경센싱, 병해충 예찰·방제, 한·냉해 방지, 생육모니터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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