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이홍래 ]

7월이 시작되는 첫날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름철 더위와 습도로 인한 불쾌지수로 인해 자칫 건강을 해칠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몸에 좋은 보양식을 찾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으로 기초제력을 유지하고 체내 면역력을 강화하는 제철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피로를 이기는 여름 제철음식이 있다면 단연 블루베리를 꼽을 수 있다. 블루베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영양성분 중 ‘안토시안’이 지친 눈의 피로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블루베리 안토시안 함량은 100g당 200mg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딸기의 5배정도(100g/45mg)이다.
블루베리가 몸에 좋다고 하지만 비싸서 대중적인 과일이 아니였지만 최근 국내 재배면적이 확대되면서 공급량이 늘어나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담양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는 ‘담양늘푸른농장(김일랑대표)은 수확현장을 방문했는데 김대표(담양늘푸른농장)는 맛있는 블루베리가 먹고 싶다면 7월 지금이 제철시즌이라고 한다.
모든 음식이 제철에 먹어야 가장 맛있다고 한다. 그런데 국내에 들어온 블루베리 품종도 100여종 이상이며 품종마다 당도나 숙기( 열매 익는 시기)가 다르다.
현재, 주로 많이 보급된 품종은 10여종 내외로 대표적품종이 듀크, 어얼리블루, 패트리어트, 블루레이 품종들인데 지금이 가장 맛있는 숙기라고 한다.
가격도 1kg당 3만원 이하에 형성되고 있어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기이다.
담양늘푸른농장(김일랑대표)는 7월중순이 되면 수확이 막바지이므로 저장해서 드시려면 지금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