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군산에서 17년 1월 하우스맥주라고 불리는 수제맥주 제조를 위한 실무교육 5기가 개강한다.
날이 갈수록 수제맥주에 대한 인기가 더해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 소규모 맥주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
세금 부분에 대하여 시행초기인 2002년 보다는 다소 낮아졌지만 가장 큰 문제는 소규모 맥주 제조를 위한 실무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대부분이 개인 취미로 할 수 있는 홈 브로잉 과정으로 동호회 등을 통하여 배울 수 있지만 실제 소규모 맥주제조를 위한 실무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소규모 맥주 제조는 일반적인 취미용 홈 브로잉 과정과는 많이 다르다.
온라인에서 공유되고 있는 이론과 설명만으로는 접근하기가 어렵다.
취미용 홈 브로잉 과정은 원료와 도구를 인터넷으로 구매하여 혼자서 집에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지만 실제 수제맥주 제조 과정은 원료의 선택과 설비 및 환경과 제조자 등에 따라서 다르다.
수제맥주 매장을 창업하기 위해서는 맥주 설비를 선택하는 방법부터 설치 및 맥주 제조레시피와 설비, 원료 등의 관리에 필요한 것뿐만 아니라 유지 관리와 응급시 대처 방법 등 다양한 노하우가 필요하다.
특히 수제맥주라 불리는 소규모 맥주는 일정한 맛을 유지하면서 그 매장만의 특별한 맛의 맥주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산 소규모맥주 제조 마스터 과정에서는 그러한 맥주 제조방법과 관리는 물론이고 다양하게 발생될 수 있는 위기에 대한 대응방법과 설비의 선택과 설치에서 관리까지 실제 수제맥주 제조 및 생산관리에 필요한 실무를 중심으로 교육한다.
2014년 제 1기를 국립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한 이후 17년 5기 과정을 모집중이다 교육 수료자 중 일부는 실제 소규모 수제맥주 매장 창업을 준비 중이며 17년 매장 오픈을 중비중이라고 한다.
과정은 총 6주 동안 진행되며 실무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그리고 현장학습으로 교육과정 종료 후 실제 사업을 진행시 수료자에 한하여 사업에 필요한 실무지원이 가능하다고 한다.
모집 마감은 2016년 12월 29일까지 체계적 교육을 위해서 선착순으로 6명까지 마감하고 2017년 1월 7일 개강한다.
수강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군산 하우스맥주 교육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군산 소규모맥주 제조 마스터 교육이 수제맥주 창업을 위한 에비 창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