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고완료]부천시, 세계 비보이대회 Bomb Jam 한국대표선발전 개최
[탈고완료]부천시, 세계 비보이대회 Bomb Jam 한국대표선발전 개최
  • 문제현 시민기자
  • 승인 2014.06.26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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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문제현 시민기자 ]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다음달 19일 부천체육관에서 Bomb Jam 세계대회의 한국대표선발전인 ‘Bomb Jam In Bucheon(부천 비보이 전국 챔피언쉽)’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Bomb Jam 세계대회는 중국에서 매년 10월경에 열리는 2:2 배틀 형식의 비보잉대회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진행되는 이번 한국대표선발전은 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홍보대사이자 비보이 40년 역사상 최초로 세계 비보이 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진조크루가 행사를 주관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에 개최되어 영화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경기는 예선, 본선으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부천체육관에 선착순으로 무료입장 가능하다. 전국 각 지역 비보이 대표 8개 팀과 사전 신청 받은 56개 팀의 토너먼트 예선전을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발한다. 특별 공연으로 진조크루의 퍼포먼스쇼와 비트박서 제이캅의 비트박스, 스트릿댄스를 대표하는 한국 1세대 여성댄스팀인 소울시스터즈의 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부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리틀타이거즈와 일본 초등학생 비보이간의 특별 배틀쇼도 준비되어 있다. 우승팀은 10월 중국에서 열리는 Bomb Jam 월드 파이널 출전권(항공, 숙박 포함), 상금 300만 원, 트로피, 부상 등을 받는다. 준우승 팀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상패와 부상이이 돌아가고 3등과 4등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Bomb Jam In Bucheon을 통해 세계 최고의 기술과 실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비보이 문화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비보잉이 역동적인 문화특별시 부천의 주요 문화콘텐츠이자 관광상품으로 발전하고 더불어 누구나 스트릿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부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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