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전남강소농지원단 이홍래 ] 


- 2014년 서울 현대백화점 ‘명인명촌(名人名村)’ 코너 입점
- 약선향기 프리미엄 브랜드로 1억 매출 목표 기대

농업회사법인 약선향기(주)는 지난 24일 목포대 시니어(예비)창업스쿨 지원사업 창업 성공사례를 발표, 모임에 참석한 예비창업자인들에게 꿈과비젼을 제시했다.
약선향기 창업자 이득자 대표는 9년전 화순군에 귀농한 농업인이다.
창업계획과 기술력을 갖춘 이후 제품출시하는 과정을 ‘죽음의 계곡’에 비유한다.
국내의 경우, 창업성공률이 10%에도 못 미친다. 10명에 1명 꼴이다.
그렇기에 약선향기 성공사례는 많은 예비창업자들에 귀감이 될 만 하다.

약선향기 창업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이득자 대표를 직접 만나 보면 한 목소리로 ‘사업의 비젼과 이루고자 하는 열정’을 느낀다.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20대 청춘 못잖은 마음을 품고 산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한번 관계맺는 인연은 소중히 여기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일까? 사업의 어려운 순간마다 많은 조력자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했다고 말한다.

약선향기는 성공 아이템은 ‘약선(藥膳)’이다.
약선 말 그대로 ‘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이란 뜻으로 위키백과에서는 의약품 대신에 자연식품의 섭취를 통해 병을 치유할 수 있다는 신념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정의 했다.
이대표(약선향기)는 웰빙, 로하스라는 사회적 트랜드를 빨리 간파하고 성공키워드 ‘약선’을 사업화하는데 노력 했다.

1차적으로 좋은 약선재료를 얻기 위해 직접 생산기반을 구축을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약선을 알리기 위한 방편으로 농가식당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3년은 식품제조가공시설 구축, 다양한 약선향기 상품을 출시했다.
약선장류(된장,고추장,청국장), 약선소금, 약선무장아찌, 약선조미료 등 식품품목제조보고서에
등록된 상품이 6종에 이른다.


특히, 약선조미료는 약선향기만의 차별화된 상품이다.
이대표(약선향기)는 인공조미료에 길들어진 현대인의 입맛을 천연조미료로 바꾸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말한다.
약선조미료는 서울지역 현대백화점 ‘명인명촌’코너에 입점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대표는 “약선조미료를 구입한 고객들의 반응이 긍적적이여서 그런지 무장아찌, 청국장등 연관 상품을 많이 찾고 있다.”며 향후 매출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목포대 창업스쿨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청으로 부터 총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5개 과정에 100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