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조정훈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 축산연구소에서 화재 및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소방훈련이 실시되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5일 강진소방서와 합동으로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축산연구소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사무실, 실험실, 가축사육시설 등에 화재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법과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 위급한 환자 심폐소생술 등이 중점적으로 교육되었다.


훈련 진행은 “본관 1층 실험실 가상 화재 발생”에 따라 최초 목격자의 즉각적 화재발생 상황 전파와 소방서 신고가 이루어지고, 자위 소방대 각 팀별 임무에 따라 내부 인력 대피와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하여 자체 진압과 함께 출동한 강진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는 과정을 훈련하였다.

특히 강진소방서 전문가를 초빙하여 전 직원에게 화재발생시 소화기 및 소화전 등 소방기구 사용 요령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축산연구소 자위소방 능력을 배양하는 등 전 직원이 모든 훈련과정을 진지하게 임하여 성공리에 마무리 하였다.


김원호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시설 점검과 현장대응 훈련을 통해 화재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